안녕하세요. 고객님
디카페인 내추럴 커피가 기대와 달라서 실망하셨네요.
디카페인 커피는
커피의 다양한 성분 중 카페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생두를 2차로 가공한 커피입니다.
자연 상태에서는 카페인이 없는 커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회사따라 카페인을 제거하는 방법이 다른데
과거 수십년 전에는 화학적 방식을 채택한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만
현재는 대부분 비화학적인 방식으로 처리 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CO2 방식과 워터방식이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디카페인 커피는
독일CO2 방식으로
생두를 65-75 Bar 기압의 Chamber에서 60시간 동안
물과 CO2를 공급하여 카페인을 제거 하는 방식입니다.
일반 커피는 농산물이라서 병충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이 마저도 전세계 가장 꼼꼼한 대한민국의 세심한 수입통관 검역과정을 통과하기는 어렵습니다.)
위와 같은 디카페인 과정을 거쳐서도 꿋꿋히
살아남을 수 있는 커피벌레가 있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다만 디카페인 커피가 일반커피생두와 달리 색깔도 검고
보기에 따라 못생기고 깨진콩(partial) 있는 것은
카페인 제거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특히나 내추럴 커피는 워시드 방식의 커피와 달리 더 못생기고 얼룩덜룩하지요.
생김새가
기대했던 커피와 달라서 실망하셨다면
고객센터로 전화 부탁드립니다.
언제든지 친절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상품의 대한 오해가 생기게 되지 않기를
늘 고민하는 CS팀 강덕구 과장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Original Message ]
디카페인 생두를 오래만에 다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핸드픽 내내 속상하고 벌레알까지 ㅠㅠ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불량이 너무많고요 심지어 이렇게 벌레알이 붙어있는 것은 처음봅니다 이러한 걸 보내 주신거에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