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두 주문하시는분들이 생두 가공법이나 복습받고 있는게 웃겨서 후기 안 남기려다가 남깁니다.

우선 저는 할인할때 구입 안했습니다.

제값 다 ~ 주고 할인 기간전에 구입을 했었습니다.

간단하게 5kg 주문했고요.

상태 괜찮으면 추가로 대량 주문할 계획이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 후기로 올라온 콩 상태에 대한 글은 읽었지만 오래전의 글뿐이라서 무시하고 주문했었더랬죠.

생두 5키로 중 위쪽 부분은 상태가 정말 좋았는데 그 아래 부분에 있는 절반은 맛이 완전 갔더군요.

곰팡이 냄새에 음식물쓰레기 냄새까지 아주 가관이였네요.

결론은 생두 품질상태가 썩었구요.

2키로 정도의 생두를 51,000원에 구입을 한셈이 되었구요.

- 나머지 절반의 생두요? 당연히 버려야죠. 어따 씁니까?

- 핸드픽으로 불량 생두를 찾는것보다 멀쩡한 생두 찾는게 더 쉬웠습니다.

키로에 25,000원대 인도네시아 생두를 살줄 알았다면 직구로 파나마 게이샤 블랜드나 살껄 그랬네요.

아...

추가로 같이 구매한 디카페인도 좀 그렇네요.

정말 길고 긴 인고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레헴코리아하고 거리를 둬야겠습니다.

로스터리 샵을 운영하고 있거나 납품을 하고 있는 지인들과  레헴 생두에 대해 정보를 공유해야겠습니다.

저는 홈 로스터 수준이지만 하루 100키로 가까이 볶는 분들이 저처럼 당해서는 안될테니까요.

기억하기론 ..

예전에 ...

생두 관리 뭐같이 했다가 중.대형 로스터들 다 떠나가고 뒤늦게 정신차린 ㅇ...업체하고 ㅅ...업체도 있었죠?

거기 이제는 생두 관리 잘 하는가 봅니다. 신뢰를 다시 얻고 있기도 하고..

잘 찾아보시면 국내,외 좋은 생두업체 많습니다.

거기 벤치마킹 하시던지 생두 관리에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뜬금포로 생두 가공방식이나 가르치려 들지 마시고요. 무슨 답변이 오토봇 수준입니까?

생두 구입해서 볶고 선물하시는 분들이 생두를 모르시겠습니까?

어 ~ 이 ~ 가 ~ 없 ~ 네 ~

돈 되는 로스터들 다 떠나고나서야 후회하지 마시고

생두관리 정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생두 구입하시려는 분들께.

된통 당하지 않으시려면 구매결정 버튼 누르기전까지 고민 해 보시길 적극 권장 드립니다.